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6월 중순 이후에 티도 나지 않을 것 같았던 수익이 10달러를 넘어서 PIN 번호가 발행되었다고 메시지가 왔다. 그때가 8월 20일쯤이었고 4~6주 이후에는 도착한다고 해서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. 집에 들어가면 와이프에게 물어보는게 "구글에서 편지왔어?" 였는데 진짜 구글에서 PIN 번호가 오니 나도 신기하고 와이프도 신기해 하고 그랬다. 핀 번호 입력을 위해 SC 제일은행 계좌도 뚫어놨는데 PIN 번호가 안와 다시 신청할까도 생각했지만 묵묵히 기다렸더니 이런 신나는 일이 일어났다. 블로그가 수익을 목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캐시슬라이드 와 같이 조금씩(거의 티는 안나지만) 나는 걸 보니 신기할 따름이다. 종이 한장이 3면에 봉인씰이 붙어 있을 뿐 특별한 내용은 ..